지난 2021년 11월 25일 (거의 한달이 됐네요) 신풍제약이 250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으로 수사를 받았는데요
이로 인한 신풍제약의 하락과 동시에 상장폐지 가능성도 제기되었었습니다.
주주입장에서는 매출액 대비 횡령액이 훨씬 컷기 때문에 상장폐지를 상상해볼 수 있었긴 하지만
과거 사례를 봐서는 상장폐지까지 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1주당 20만원이 넘었지만 현재는 31,450원으로 거의 1/6토막이라 보면 됩니다
신풍제약의 주가가 고공할때인 재작년 초 시총은 10조원이 웃돌았지만 현재는 1조원대의 시총을 보유중입니다.
이유인 즉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임상 2상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임상비용 대비 수익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중반까지 약 10년간 의약품원료사와 허위 거래를 통해 단가부풀리기를 하며 25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 11월에 이런 이슈에 상폐가능성이 제기된것이였습니다.
횡령액이 자본의 5%가 넘어가면 상장폐지 심사에 들어간다는 말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자기자본은 3600억원대, 횡령액은 260억원대 따라서 5%를 웃도는 규모이기에 가능성이 있지만
이제는 이러한 이슈는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여전히 3만원 초반대를 웃돌며 횡보하고 있는데 코로나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뚜렷한 임상 결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임상 3상을 진행중이지만 지속된 판관비가 지출되며 적자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임상3상을 빌미로 잠시 주가가 튀었는데 이때 대주주는 자기주식을 팔아 현금화를 했으며 이때에 15만원에서 7천원까지 곤두박질 친 사례가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5년동안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며 손실이 발생되고 있기도 합니다.
얼마전부터 피라맥스 임상 3상에 진입하면서 많은 기대를 가지며 외인지분 11%를 돌파했는데요
주주 입장에서는 신풍제약 주가가 녹색불이기를 바라며 배당금또한 지불할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새로 신풍제약에 진입하실 주주여러분도 충분히 공부를 하신 뒤에 진입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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